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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amazarashi

amazarashi - ハレルヤ (할렐루야)

ラブソング (러브송) 

5 - ハレルヤ

발매일: 2012년 6월 13일

希望と挫折 交互に足踏みしてここに来たよ 
[키보-토 자세츠 코-고니 아시부미시테 코코니 키타요] 
희망과 좌절, 번갈아 발을 구르며 여기까지 왔어

けど別にこれといって何かを成し遂げたわけじゃない 
[케도 베츠니 코레토 잇테 나니카오 나시토게타 와케쟈나이] 
하지만 딱히 이렇다 할 무언가를 이룬 건 아니야

夜空が僕らの憂鬱な溜息に撃ちぬかれて 
[요조라가 보쿠라노 유-우츠나 타메이키니 우치누카레테] 
밤하늘이 우리의 우울한 한숨에 꿰뚫려서

ぽっかり開いた穴みたいな満月が ちょっと悲しい 
[폿카리 아이타 아나 미타이나 만게츠가 춋토 카나시이] 
뻥 뚫린 구멍 같은 보름달이, 조금 슬퍼

時々このまま消えてしまいたいって思うのは
[토키도키 코노마마 키에테시마이타잇테 오모우노와] 
가끔 이대로 사라져 버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僕らは何故だか儚いものに憧れるから 
[보쿠라와 나제다카 하카나이 모노니 아코가레루카라] 
우리는 왠지 모르게 덧없는 것에 동경하기 때문

中央線を惰走するセンチメンタルを称えよ 
[츄-오-센오 다소-스루 센치멘타루오 타타에요] 
중앙선을 관성 주행하는 센티멘탈을 찬양하라

主よ 僕らの未来は等しく 凍えるレールの上 
[슈요 보쿠라노 미라이와 히토시쿠 코고에루 레-루노 우에] 
주여, 우리들의 미래는 한결같이 얼어붙은 레일 위

これからどこへ向かおう 
[코레카라 도코에 무카오-] 
이제부터 어디로 향할까

僕らも どうせちっぽけな宇宙の塵 
[보쿠라모 도-세 칫포케나 우츄-노 치리] 
우리들도 어차피 자그마한 우주의 먼지

ハレルヤ 君の明日が素晴らしい日であるように 
[하레루야 키미노 아스가 스바라시이 히데 아루요-니] 
할렐루야, 너의 내일이 멋진 날이 되기를

願いをかけなくちゃ 流れ星
[네가이오 카케나쿠챠 나가레보시] 
소원을 빌어야 해, 저 별똥별에

走り出す刹那 放つ火花が「今」なんだ 
[하시리다스 세츠나 하나츠 히바나가 '이마' 난다] 
달려 나가는 찰나, 터뜨리는 불꽃이 '지금'이야

欲しいのは 今だけ 
[호시이노와 이마 다케] 
원하는 건 지금뿐

僕の好きなバンドのCDが「退屈だ」と歌う 
[보쿠노 스키나 반도노 시-디-가 '타이쿠츠다'토 우타우] 
내가 좋아하는 밴드의 CD가 "지루하다"고 노래하고

君は真面目한 얼굴で助手席の窓を見つめてる 
[키미와 마지메나 카오데 죠슈세키노 마도오 미츠메테루] 
너는 진지한 얼굴로 조수석 창밖을 바라보고 있어

秋の空が鉄橋を走る電車に切り裂かれ 
[아키노 소라가 텟쿄-오 하시루 덴샤니 키리사카레] 가
을 하늘이 철교를 달리는 전차에 찢겨져

そこから吹き出した血液みたいな夕日がなんだか怖い 
[소코카라 후키다시타 케츠에키 미타이나 유-히가 난다카 코와이] 
거기서 터져 나온 피 같은 석양이 왠지 모르게 두려워

一人じゃないんだよと歌って 
[히토리쟈 나인다요토 우탓테] 
혼자가 아니라고 노래하며,

彼女の胸が張り裂けてしまえばいい 
[카노죠노 무네가 하리사케테 시마에바이이] 
그녀의 가슴이 찢어져 버렸으면 좋겠어

ハレルヤ 君の明日が素晴らしい日であるように 
[하레루야 키미노 아스가 스바라시이 히데 아루요-니] 
할렐루야, 너의 내일이 멋진 날이 되기를

願いをかけなくちゃ 流れ星 
[네가이오 카케나쿠챠 나가레보시] 
소원을 빌어야 해, 저 별똥별에

駆け抜ける刹那 放つ火花が「今」なんだ 
[카케누케루 세츠나 하나츠 히바나가 '이마' 난다] 
달려 나가는 찰나, 터뜨리는 불꽃이 '지금'이야

欲しいのは 今だけ
[호시이노와 이마 다케] 
원하는 건 지금뿐

まるで生きてるなんて感じねぇ
[마루데 이키테루난테 칸지네-] 
마치 살아있다는 건 느껴지지 않아

まるで誰かの夢を見てるみてぇ 
[마루데 다레카노 유메오 미테루미테-] 
마치 누군가의 꿈을 꾸는 것 같아

まして喜びなんて信じねぇ 
[마시테 요로코비난테 신지네-] 
하물며 기쁨 따위는 믿지 않아

こんな僕でも今を生きてみてぇ
[콘나 보쿠데모 이마오 이키테미테-] 
이런 나라도 지금을 살아보고 싶어

生きてみてぇ 
[이키테미테-] 
살아보고 싶어

ハレルヤ 僕の明日が 退屈に溺れるなら 
[하레루야 보쿠노 아스가 타이쿠츠니 오보레루나라] 
할렐루야, 나의 내일이 지루함에 빠져버린다면

いっそ燃え尽きたいよ 流れ星 
[잇소 모에츠키타이요 나가레보시] 
차라리 불타버리고 싶어, 저 별똥별처럼

砕け散る刹那 放つ火花が「今」なんだ 
[쿠다케치루 세츠나 하나츠 히바나가 '이마' 난다] 
부서져 흩어지는 찰나, 터뜨리는 불꽃이 '지금'이야

欲しいのは 今だけ 
[호시이노와 이마 다케] 
원하는 건 지금뿐


JLPT N1 이상 고급 어휘

  1. 挫折 (ざせつ): 좌절.
  2. 憂鬱 (ゆううつ): 우울.
  3. 溜息 (ためいき): 한숨.
  4. ぽっかり: (구멍이) 뻥 뚫린 모양.
  5. 儚い (はかない): 덧없다, 허무하다.
  6. 惰走 (だそう): 관성 주행, (목표 없이) 그저 달려 나감.
  7. 称える (たたえる): 찬양하다, 칭찬하다.
  8. 等しく (ひとしく): 한결같이, 똑같이.
  9. 刹那 (せつな): 찰나, 아주 짧은 순간.
  10. 火花 (ひばな): 불꽃, 스파크.
  11. 鉄橋 (てっきょう): 철교, 철로 위 다리.
  12. 切り裂かれる (きりさかれる): 찢겨지다, 베어지다.
  13. 張り裂ける (はりさける): (가슴 등이) 찢어지다, 터져 버리다.
  14. 溺れる (おぼれる): (물에) 빠지다, (어떤 감정이나 상태에) 탐닉하다.
  15. 砕け散る (くだけちる): 부서져 흩어지다.

'ハレルヤ (할렐루야)'는 밴드 특유의 냉소적인 시선과 극적인 은유를 통해 현실의 무력함 속에서도 '지금'이라는 순간을 갈망하는 처절함을 담아낸다.

화자는 희망과 좌절 사이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걸음(足踏み)만 해왔다고 고백한다. 밤하늘의 보름달조차 우리의 우울한 한숨에 뚫린 구멍처럼 보일 만큼, 세상은 고독으로 가득 차 있다. 덧없는 것(儚いもの)에 동경을 느끼기에 차라리 사라지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면서도, 미래는 얼어붙은 레일 위처럼 차갑고 예측 불가능하다.

이러한 절망 속에서 화자가 찾아낸 유일한 구원은 '찰나(刹那)'에 있다. 어차피 우주의 자그마한 먼지에 불과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과거의 성취'나 '다가오지 않을 미래'가 아니다. 별똥별에 소원을 빌 듯, 달려 나갈 때 터뜨리는 그 "불꽃" 같은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전부라는 것이다.

곡 후반부에서는 "살아있다는 것조차 느껴지지 않고", 기쁨을 믿지 않는 자신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을 살아보고 싶다는 강렬한 생존 의지를 드러낸다. 지루함에 익사하느니 차라리 별똥별처럼 부서져 흩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 '찰나의 불꽃'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겠다는 처절하고 아름다운 다짐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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