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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aimer

aimer - Walpurgis -prologue- [가사/번역/해석]

6집 Walpurgis (발푸르기스)

1. walpurgis -prologue- (발푸르기스 -프롤로그-)

 

Birds, birds burning bright

새들, 새들이 밝게 불타오르네.


In the forest of the night

한밤 숲속에서,


Birds, birds burning bright

새들, 새들이 밝게 불타오르네.


What immortal wing or eye?

날개와 , 뭐가 영원히 남을까.


God made only the fugitive one

신은 도망자만을 만드셨네.


Sorrowful and beautiful

슬프고,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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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r. 에메, 그녀의 목소리는 깊고, 어둡다가도, 불꽃처럼 밝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너지를 가진다.

희망차면서 동시에 겁나 주저한다. 말괄량이처럼 웃다가 금새 처연하게 눈물 흘린다.

발푸르기스의 밤은 마치 그녀와 같다.

풍작을 기원하는 즐거운 밤 축제이면서, 악마와 만나는 두려운 축제로 보이기도 한다.

그녀의 데뷔 10주년, 6집 발푸르기스는 그녀를 녹여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가장 많은 메세지, 이미지가 담겨있다.

슬프기도, 아름답기도 한 그녀의 6집. 

그녀의 노래가 첫 트랙부터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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