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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야기

12. 07 단상

일주일에 연달아 쓰게 되는 것도 드문 일이다. 블로그가 내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가감없는 곳이 되야 하는데, 아직 많이 두려운가보다.

고슴도치도 자신을 만져주길 원할 때는 부드러워지는데 나는 왜 이럴까

밤송이나 말미잘처럼 단순한 생존 본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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