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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amazarashi

amazarashi - 風邪 (감기) 가사 / 번역 / 해석

 

 

スピードと摩擦 (스피드와 마찰) 2nd Single
風邪 (감기)
2015.08.19 RELEASE | 작사·작곡: 아키타 히로무 (秋田ひろむ)

風邪

amazarashi · スピードと摩擦 · 2015

Lyrics & Translation

산쥬우시치도노 비네츠 몬도리 웃타 소파아니 키레츠
카노죠노 나가이 카미노 케 소레데 코코로오 시밧테 이노레 하이고레이
도코니모 톤데카나이 요우니 모우 후라후라 시나이 요우니
마치아이시츠데 오우토 시타 뵤우인 진세이 키타나시테 코소노 휘로소휘이
37도의 미열 뒹굴다 쓰러진 소파에 균열
그녀의 긴 머리카락 그걸로 마음을 묶고 기도해 배후령
어디에도 날아가지 않도록 이제 비틀거리지 않도록
대기실에서 구토한 병원 인생을 더럽혀봐야 아는 철학
야리타이 코토 야리타쿠나이 코토 야레루 코토 야레나이 코토
멘도우쿠사쿠 낫테 홋폿테 센타쿠시 스라 나쿠 시챳테
운메이 난테 호카니 센타쿠시가 나캇타떼 다케
히츠젠 난테 난토나쿠 나루 요우니 낫타떼 다케
하고 싶은 것 하고 싶지 않은 것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
귀찮아져서 내팽개치고 선택지조차 없애버려서
운명이란 그냥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것뿐이야
필연이란 그냥 어쩌다 그렇게 됐던 것뿐이야
고멘 촛토 쵸우시가 와루이 다케난다요 혼토우니
카레코레 수우지칸 벤키니 시가미츠이테
모우로우토 모우로우토 모우로우토 모우로우토
모우로우토 모우로우토 모우로우토 모우로우토 우와고토
미안 그냥 좀 컨디션이 안 좋은 것뿐이야 정말로
그러고 보면 몇 시간째 변기에 매달려서
몽롱하게 몽롱하게 몽롱하게 몽롱하게
몽롱하게 몽롱하게 몽롱하게 몽롱하게 헛소리

Essay

37도의 미열. 소파에 뒹굴다 쓰러져서 균열이 생겼다고 한다. 그녀의 긴 머리카락으로 마음을 묶고 기도한다는 것이 이 노래의 첫 이미지다. 열이 나면 생각이 이상하게 흐른다. 이 곡은 그 흐름을 그대로 담은 것처럼 들린다.

하고 싶은 것, 하고 싶지 않은 것,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 다 귀찮아져서 내팽개쳤다고 한다. 운명이란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것뿐이고, 필연이란 어쩌다 그렇게 됐던 것뿐이라고. 열이 있을 때 떠오르는 생각치고는 날카롭다.

마지막에 사과가 나온다. 미안, 그냥 좀 컨디션이 안 좋은 것뿐이야, 정말로. 그러고 보면 몇 시간째 변기에 매달려서. 몽롱하게가 일곱 번 반복되다가 헛소리로 끝난다. 설명하려고 했는데 더 이상 말이 안 나오는 것 같다.

짧은 곡이다. 그런데 이 짧음이 이 곡에 맞다. 감기 걸렸을 때는 긴 말을 못 한다.

Study Vocabulary — JLPT N1+

  • 微熱비네츠 / 미열
    가볍게 오르는 열. 37도대의 열처럼 아프지만 쓰러질 정도는 아닌 애매한 상태를 가리킨다.
  • もんどりうつ몬도리 우츠 / 뒹굴다
    몸이 굴러서 쓰러지다. 마치 넘어지듯 드러눕는 동작을 가리킨다.
  • 亀裂키레츠 / 균열
    갈라진 틈. 
  • 背後霊하이고레이 / 배후령
    뒤에 붙어 있는 령. 열이 있을 때의 환각적 감각, 또는 무언가에 씌인 듯한 상태를 표현한다.
  • フィロソフィー휘로소휘이 / 철학, 필로소피
    영어 philosophy의 일본어 표기. 
  • ほっぽる홋포루 / 내팽개치다
    던져버리거나 내팽개치다. 귀찮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포기해버리는 구어 표현.
  • 朦朧모우로우 / 몽롱함
    의식이나 시야가 흐릿한 상태.
  • うわ言우와고토 / 헛소리
    열이 나거나 잠결에 의식 없이 하는 말. 
  • かれこれ카레코레 / 이럭저럭, 그러고 보면
    어느새 상당한 시간이나 양이 쌓였을 때 쓰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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