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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권 명작 마시기] ①위대한 개츠비 벌써 1월의 2주차도 지나고 있지만, 1년 52주동안 한 주에 한 권의 책을 읽는 원대한 계획을 세운지도 그와 동시에 지나가고 있다. 이 시리즈는 주인장의 1년 계획과 흘러간다. 부디 손님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성공적인 한 해 계획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 아래로부터 이 시리즈는 마치 카페에서 주인장과 단골 손님이 나누는 대화처럼 편하게 작성되었음을 알리는 바입니다. 또한, 최대한 치명적인 스포일러는 자제하려 하나 어느 정도 소설의 내용이 나올 수 있음을 알립니다. '위대한 개츠비', 교보문고와 영풍문고가 내 집인 마냥 둘러다니는게 내 취미인데, 그 있잖아, 서점이 친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알 수 있는 서가 하나를 잔뜩 메운 명작 소설 전집들은 본 적이 있을거야. 대개 비슷한 커버로 되어가지고 백 몇권.. 더보기
주인장의 책 취향 주인장은 책 읽는 속도가 꽤 빠른 편이다. 많이 읽다 보니 어느 순간 문단 단위 페이지 단위로도 읽힌다고 해야하나, 여튼 그만큼 책을 좋아했고 많이 봐왔다. 아이러니하게도 책을 많이 읽으면 읽을 수록 책 편식도 심해졌는데, 주인장의 책 취향은 대개 이렇다. - 추리소설을 매우 좋아한다. 굳이 본격추리 같은 추리가 강조된 것이 아니더라도 좋다. 스릴러와 추리 어느 사이, 약간 긴장되면서 그러면서도 머리를 쓰는 그런 종류의 소설을 좋아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전부 읽었고, 홈즈나 뤼팽같이, 고전들은 내가 추리소설을 읽게 된 계기나 다름 없다. 아마 많이 소개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 비문학은 그 당시의 관심에 맞춰서 읽는 편이고, 그 중에서 특히, 자기계발서 종류는 혐오하다시피한다. 지금껏 그쪽 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