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의 역사구분-역사의 수레바퀴에 따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말 아래에 깔린 기본적인 이론을 생각해보면 위의 말은 더 무겁게 다가올 것이다. 역사가 알려준 실수를 잊지 말고 개선하면 그 만큼 미래에 발전한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보다 아래에는, 언젠가 역사에 적힌 것이 어떤 형태로듯 다시 수레바퀴가 돌아 앞으로 오듯 마주치게 된다는 하나의 이론이 있다.생각해보면 단순히 허무맹랑하고 우연으로만 말하는 말이 아니다. 한 민족이 한 지역에서 살아가면 축적해 둔 민족성이라 불리는 그들의 문화와, 그 지역의 지역적 역할, 그 민족을 둘러싸고 있는 또 다른 민족들이 톱니바퀴처럼 엮이면, 어느 하나가 정말 천재지변처럼 이탈해버리지 않는 이상, 잘 짜 맞춰진 역사의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