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셰이프 오브 워터 - 올바름을 외치는 이에게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La forma del agua, The Shape of Water) 장르러닝타임개봉일 관람가 감독 출연 드라마, 판타지, 멜로/로맨스, 스릴러, 전쟁 123분 2018. 02. 22.청소년 관람불가기예르모 델 토로셀리 호킨스 (엘라이자) 더그 존스 (인어) 마이클 섀넌 (스트릭랜드)리차드 젠킨스 (자일스)요즘처럼 도덕에 민감한 시기는 없을 것이다. 예전 같았으면 참고 넘어갈 것들에 사람들은 참지 않기 시작했고, 십수년이 지난 사건들도 모두 수면위로 올라와 군중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벌써부터 빠르게 변질되는 모습은 보여지고 있지만, 결국 사람들은 더 정의로운 사회, 올바른 사회를 향해 나아가기를 선택했다는 점은 역시 고무적이다.. 더보기 [쌉싸래한 단편소설]사랑하는, 두 사람- 사랑의 표현 많은 이들이 오늘도 사랑을 접는다. 보통 이유는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었을 때일 것이다. 그 확신은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표현이 없어서’는 꽤 흔한 이유이다. 그 만큼, 상대방에게 사랑을 얼마나 표현하는 가는 사랑에 있어서 빼놓고 얘기하기 힘든 점이다. 그럼 한 번 ‘사랑의 표현’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사랑의 표현이라 하면 달콤하게 속삭이는 구애의 말들이 떠오를 것이다. 실제로 가장 직접적이고 한 순간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쉬운 방법일 것이다. 애초에 ‘사랑한다’는 고백이 없이 사랑이라는 것이 시작될 수 있는지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그런데 ‘사랑하는, 두 사람(恋する、ふたり)’에서는 이런 대사가 상호간에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제목부터 사랑이 목표지점인 .. 더보기 [2.22 일일음악] 빨래 (이적) - 이 앞으로는 주인장과 단골의 관계에서 편하게 이뤄지는 대화의 형식을 가져오고 있음을 공지합니다.또 열흘만이군. 이래서는 얼굴 내미는게 부끄러워질 정도야. 걱정말게. 뭐 계속 바쁜 사람이긴 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그 중에 가장 바쁜건 한 차례 끝났다네. 더 자주 자네를 만날 수 있을 거 같아서 생각만으로 좋아. 저번에 만났을 때, 내 신변이야기는 최대한 안한다 했으니 일단 이만해야겠군. 오늘 곡도 무척이나 내게 빼놓을 수 없는 곡이기도 하고 말이야. 이적, 내가 자주 윤하와 에픽하이를 얘기하긴 하지만, 이적은 나에게 어찌보면 그 아티스트들 보다 더 큰 방향을 준 아티스트야.왜, 중학교 시절 즈음에 한 번씩 그런 경험이 있긴 할거야. 굳이 노래가 아니더라도, 한국의 것은 뭔가 저열하고, 예술적이지 못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