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미식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련님의 시대-일본이 아닌 일본인들의 이야기 '도련님'의 시대. 메이지 시대의 대표작가 ,나츠메 소세키의 대표작, '도련님(坊ちゃん)'을 이름으로 붙이고 나온 5권짜리 만화. 단순히 메이지시대의 대표 문학작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교양을 위한 서적이라 생각 하고 가볍게 든 책이었어. 그럴만 했던게, 작가는 타니구치 지로, '고독한 미식가'의 작가란 말이야. 소소하고 담담하게 사람들의 일상을 그려내는게 특징인 작가니까, 그 시대의 작가들을 소소하지만 재미있게 그려내지 않을까 싶었어.하지만, 이 작품은 그런 단순한 교양 만화가 아니야. 물론 이 만화는 타니구치 지로의 작품인 만큼, 이야기를 소소하게 그려내고 있어. 하지만 그 시절이, 메이지 시대였고, 그 시대에 있어서만큼은 작가의 그 소소한 이야기들은 비극적이면서도 아름답고 울렁거리는 감동을 선사하지.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