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금빛 모래사장이 어른거린다
아득히 깊은 밤바다가 그 위를 덮친다
모래는 그 자리에 붙어있기보다는
밤바다가 그를 때려 흩는 대로 서있는다
밤바다가 자랑스래 그의 자리를 삼켰을때
그는 밤바다의 가장 깊은 곳에서
화안히 알알이 바다를 비춘다.
늘 그랬듯이 창문에 모래가 내린다
아득히 깊은 밤바다가 그 위를 덮친다
모래는 그 자리에 붙어있기보다는
밤바다가 그를 때려 흩는 대로 서있는다
밤바다가 자랑스래 그의 자리를 삼켰을때
그는 밤바다의 가장 깊은 곳에서
화안히 알알이 바다를 비춘다.
늘 그랬듯이 창문에 모래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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