ワンルーム叙事詩 (원룸 서사시)
4 - ポエジー
발매일: 2010년 11월 24일
僕らは順応しない
[보쿠라와 쥰노-시나이]
우리는 순응하지 않아
僕らは反省しない
[보쿠라와 한세-시나이]
우리는 반성하지 않아
僕らは戦争したい
[보쿠라와 센소-시타이]
우리는 전쟁을 하고 싶어
約束は出来るだけしない
[야쿠소쿠와 데키루다케 시나이]
약속은 되도록 하지 않아
百貨店の下着売り場は暗い
[햣카텐노 시타기우리바와 쿠라이]
백화점 속옷 매장은 어두워
反政府ゲリラ組織に入りたい
[한세이후 게리라소시키니 하이리타이]
반정부 게릴라 조직에 들어가고 싶어
無秩序の無こそ知りたい
[무치츠죠노 무코소 시리타이]
무질서의 '무'야말로 알고 싶어
僕らの溜息が礫になって
[보쿠라노 타메이키가 츠부테니 낫테]
우리들의 한숨이 돌멩이가 되어
校庭に落下する瞬間を見たい
[코-테-니 락카스루 슌칸오 미타이]
교정에 떨어지는 순간을 보고 싶어
あの子のスカートになりたい
[아노 코노 스카-토니 나리타이]
그 아이의 치마가 되고 싶어
過ぎた憂鬱は悲劇ではなく 喜劇的であると主張したい
[스기타 유-우츠와 히게키데와나쿠 키게키테키데아루토 슈쵸-시타이]
지나간 우울은 비극이 아니라 희극이라고 주장하고 싶어
こんな寂しい幸福について 君と語り合いたい
[콘나 사비시이 코-후쿠니 츠이테 키미토 카타리아이타이]
이런 쓸쓸한 행복에 대해 너와 서로 이야기하고 싶어
刃渡り15センチのそれで 最終的な自己帰結を試みたい
[하와타리 쥬-고센치노 소레데 사이슈-테키나 지코키케츠오 코코로미타이]
칼날 길이 15cm짜리 그것으로 최종적인 자기 귀결을 시도하고 싶어
ペガサスの羽音を聞いてみたい
[페가사스노 하오토오 키이테미타이]
페가수스의 날갯짓 소리를 들어보고 싶어
初冬の空に出せなかった手紙を燃やしたい
[쇼토-노 소라니 다세나캇타 테가미오 모야시타이]
초겨울 하늘에 부치지 못한 편지를 태우고 싶어
それが夕日に照らされる頃に 泣きたい
[소레가 유-히니 테라사레루 코로니 나키타이]
그것이 석양에 비칠 무렵에 울고 싶어
本家の桜の木をもう一度見たい
[혼케노 사쿠라노 키오 모- 이치도 미타이]
본가 벚나무를 한 번 더 보고 싶어
死にたい 死にたいと言って死ねなかった僕らが
[시니타이 시니타이토 잇테 시네나캇타 보쿠라가]
죽고 싶어, 죽고 싶다고 말하며 죽지 못했던 우리들이
生きる今日がこんなに 白々しいものだと伝えたい
[이키루 쿄-가 콘나니 시라지라시이모노다토 츠타에타이]
살아가는 오늘이 이렇게나 뻔뻔한 것임을 전하고 싶어
それでも死ななくて良かったと思う日がたまにある事を伝えたい
[소레데모 시나나쿠테 요캇타토 오모우 히가 타마니 아루 코토오 츠타에타이]
그래도 죽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날이 가끔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어
母親の胸にもう一度抱かれたい
[하하오야노 무네니 모- 이치도 다카레타이]
어머니의 품에 한 번 더 안기고 싶어
僕は僕を愛したい
[보쿠와 보쿠오 아이시타이]
나는 나를 사랑하고 싶어
노래 속 JLPT N1 이상 고급 어휘
- 順応 (じゅんのう): 순응, 적응.
- 反省 (はんせい): 반성.
- 無秩序 (むちつじょ): 무질서.
- 溜息 (ためいき): 한숨.
- 礫 (つぶて): 돌멩이.
- 校庭 (こうてい): 교정.
- 憂鬱 (ゆううつ): 우울.
- 悲劇 (ひげき): 비극.
- 喜劇的 (きげきてき): 희극적.
- 刃渡り (はわたり): 칼날의 길이.
- 自己帰結 (じこきけつ): 자기 귀결(스스로 내린 결론).
- 試みる (こころみる): 시도하다.
- 羽音 (はおと): 날갯짓 소리.
- 初冬 (しょとう): 초겨울.
- 白々しい (しらじらしい): 뻔뻔하다, 뻔하다.
- たまに: 가끔, 때때로.
- 抱かれる (だかれる): 안기다.
- 主張 (しゅちょう): 주장.
- 語り合う (かたりあう): 서로 이야기하다.
- 燃やす (もやす): 태우다.

아마자라시의 '포에지'는 현대 사회에 순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개인의 내면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시와 같다.
'포에지' (프랑스어 : 시-詩) 라는 제목처럼, 이 노래는 삶의 모순과 부조리를 솔직하고 거친 언어로 노래한다.
"순응하지 않아, 반성하지 않아, 전쟁을 하고 싶어"와 같은 직설적인 표현은 기존의 질서에 대한 반항과 무력감을 동시에 보여준다.
화자는 자신의 우울을 '희극'이라 주장하며, 비극적인 현실 속에서도 담담하게 자신만의 감정을 탐색한다.
"죽고 싶다"고 말하며 죽지 못했던 이들이 살아가는 오늘이 얼마나 공허한지 말하면서도, 가끔은 살아서 다행이라고 느끼는 모순적인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싶다'는 마지막 구절은, 모든 절망과 혼돈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려는 처절한 몸부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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