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out syndromes - 文學少女 (문학소녀) [가사/번역/해석]
文學少女
발매일: 2015년 5월 13일
空は静かに白み始めていた
[소라와 시즈카니 시라미 하지메테이타]
하늘은 조용히 하얗게 밝아지기 시작했어
小説家 〆切前の午前4時
[쇼-세츠카 시메키리 마에노 고젠 요지]
소설가 마감 직전의 오전 4시
少しずつ 少しずつ書き溜めてきた
[스코시즈츠 스코시즈츠 카키타메테키타]
조금씩 조금씩 써온
君と僕の小説を書いてる
[키미토 보쿠노 쇼-세츠오 카이테루]
너와 나의 소설을 쓰고 있어
『文學少女』
[분가쿠쇼-죠]
『문학소녀』
国境の長いトンネルを抜けると雪国だった
[콧쿄-노 나가이 톤네루오 누케루토 유키구니닷타]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背中にくい込んでいた夜と
[세나카니 쿠이콘데이타 요루토]
등에 파고들어 있었던 밤과
桜の樹の下に埋まる屍体と
[사쿠라노 키노 시타니 우마루 시타이토]
벚나무 아래에 묻힌 시체와
「蜘蛛の糸」と「羅生門」と
[쿠모노이토토 라쇼-몬토]
「거미줄」과 「나생문」과
「城の崎」と「走れメロス」と
[키노사키토 하시레메로스토]
「기노사키」와 「달려라 메로스」와
「君」と「僕」でできた物語に名前はまだない
[키미토 보쿠데 데키타 모노가타리니 나마에와 마다 나이]
「너」와 「나」로 만들어진 이야기에 이름은 아직 없다
恥の多い生涯を送ってきました
[하지노 오오이 쇼-가이오 오쿳테키마시타]
부끄러움 많은 생애를 살아왔습니다
夕暮れ チャイムが鳴り響いていた
[유-구레 챠이무가 나리히비이테이타]
해 질 녘, 차임벨이 울려 퍼지고 있었어
沈んだ目で上履きを探す少女
[시즌다 메데 우와바키오 사가스 쇼-죠]
가라앉은 눈으로 실내화를 찾는 소녀
授業も聞かずに 日が暮れるまで
[쥬교-모 키카즈니 히가 쿠레루마데]
수업도 듣지 않고 해가 질 때까지
窓際の席で小説を読んでた
[마도기와노 세키데 쇼-세츠오 욘데타]
창가 자리에서 소설을 읽고 있었지
ボーイミーツガール at 校舎裏
[보-이미-츠가-루 앗토 코-샤우라]
소년, 소녀를 만나다 at 교사 뒤편
籠球部の喧騒と
[로-큐-부노 켄소-토]
농구부의 시끄러움과
風に舞うカーテンと 通知表飛行機と
[카제니 마우 카-텐토 츠-치효- 히코-키토]
바람에 춤추는 커튼과 통지표 비행기와
何遍も 何遍も書き直したこの世界を君は笑うだろう
[난벤모 난벤모 카키나오시타 코노 세카이오 키미와 와라우다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고쳐 쓴 이 세계를 너는 비웃겠지
嘘ばかりのストーリーと
[우소바카리노 스토-리-토]
거짓말투성이인 스토리와
ただ ラストシーンのこの台詞が
[타다 라스토시-노 코노 세리후가]
그저 마지막 장면의 이 대사가
君以外に伝わりませんように
[키미 이가이니 츠타와리마센요-니]
너 이외에는 전해지지 않기를
「その手首の痣、とても綺麗でした。」
[소노 테쿠비노 아자, 토테모 키레이데시타.]
「그 손목의 멍, 정말 아름다웠어.」
『文學少女』
[분가쿠쇼-죠]
『문학소녀』
少女はいつしか変わり始めていた
[쇼-죠와 이츠시카 카와리 하지메테이타]
소녀는 어느샌가 변하기 시작했어
戦う術を小説が教えていた
[타타카우 스베오 쇼-세츠가 오시에테이타]
싸우는 방법을 소설이 가르쳐 주었어
言葉を剣に沈黙を盾に
[코토바오 츠루기니 친모쿠오 타테니]
말을 검으로 침묵을 방패로
君は君だけの主人公になる
[키미와 키미다케노 슈징코-니 나루]
너는 너만의 주인공이 돼
ダンスダンスダンス at 高架下
[단스단스단스 앗토 코-카시타]
댄스 댄스 댄스 at 고가도로 아래
総武線の振動と
[소-부센노 신도-토]
소부선의 진동과
右のサイドスローで小石 跳ねる荒川
[미기노 사이도스로-데 코이시 하네루 아라카와]
오른쪽 사이드스로로 자갈 튀는 아라카와
*소부선, 아라카와 강을 생각해보면 문학소녀가 사는 곳은 에도가와 구 근처 히라이대교 쯤이 되지 않을까 싶다.
何遍も 何遍も書き直した その未来で君は笑うだろう
[난벤모 난벤모 카키나오시타 소노 미라이데 키미와 와라우다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고쳐 쓴 그 미래에서 너는 웃겠지
誇り高きストーリー と
[호코리타카키 스토-리- 토]
긍지 높은 스토리와
いま あの孤独と 自殺願望が
[이마 아노 코도쿠토 지사츠간보-가]
지금 그 고독과 자살 충동이
君のための文學になるんだ
[키미노 타메노 분가쿠니 나룬다]
너를 위한 문학이 되는 거야
跳ねる水飛沫 とても綺麗でした
[하네루 미즈시부키 토테모 키레이데시타]
튀는 물보라 정말 아름다웠어
朝、食堂で吸う一さじのスウプと
[아사, 쇼쿠도-데 스우 히토사지노 스-푸토]
아침, 식당에서 마시는 한 숟가락의 수프와
鳴り響くさびしさと
[나리히비쿠 사비시사토]
울려 퍼지는 외로움과
"好き"という絶望の中では
[스키 토이우 제츠보-노 나카데와]
"좋아한다"는 절망 속에서는
「檸檬」も「蜜柑」も「斜陽」も「河童」も「こころ」も
[레몬모 미칸모 샤요-모 캇파모 코코로모]
「레몬」도 「귤」도 「사양」도 「갓파」도 「마음」도
「破戒」も「夜間飛行」も「銀河鉄道」も「砂糖菓子」も
[하카이모 야칸히코-모 긴가테츠도-모 사토-가시모]
「파계」도 「야간 비행」도 「은하철도」도 「설탕과자」도
君と過ごした青春全部が
[키미토 스고시타 세이슌 젠부가]
너와 보냈던 청춘 전부가
「限りなく透明に近いブルー」だ
[카기리나쿠 토-메이니 치카이 부루-다]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야
シャープペンで書けるような
[샤-푸펜데 카케루요-나]
샤프펜으로 쓸 수 있을 듯한
薄っぺらな僕の人生
[우스페라나 보쿠노 진세-]
얄팍한 나의 인생
水性ペンで書いたような 涙滲む 君の明日も
[스이세-펜데 카이타요-나 나미다 니지무 키미노 아스모]
수성펜으로 쓴 듯 눈물 번지는 너의 내일도
世界にたったひとつだけだ
[세카이니 탓타 히토츠다케다]
세상에 단 하나뿐이야
共にハッピーエンドを信じて書こう
[토모니 핫피-엔도오 신지테 카코-]
함께 해피엔딩을 믿고 쓰자
人生はストーリー (ストーリー)
[진세-와 스토-리- (스토-리-)]
인생은 스토리 (스토리)
何遍も 何遍も書き直したこの世界を君は笑うだろう
[난벤모 난벤모 카키나오시타 코노 세카이오 키미와 와라우다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고쳐 쓴 이 세계를 너는 비웃겠지
嘘ばかりのストーリーと
[우소바카리노 스토-리-토]
거짓말투성이인 스토리와
ただ ラストシーンのこの台詞が
[타다 라스토시-노 코노 세리후가]
그저 마지막 장면의 이 대사가
君以外に伝わりませんように
[키미 이가이니 츠타와리마센요-니]
너 이외에는 전해지지 않기를
「その手首の痣、とても綺麗でした。」
[소노 테쿠비노 아자, 토테모 키레이데시타.]
「그 손목의 멍, 정말 아름다웠어.」
「とても綺麗でした。」
[토테모 키레이데시타.]
「정말 아름다웠어.」
『文學少女』
[분가쿠쇼-죠]
『문학소녀』
가사에 담긴 일본 문학 오마주
가사에 언급된 일본 문학 작품들을 정리했습니다. 이 노래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설국(雪国)
- 国境の長いトンネルを抜けると雪国だった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 오마주 대상: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의 소설 『설국(雪国)』의 유명한 첫 문장.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吾輩は猫である)
- 君と僕でできた物語に名前はまだない (너와 나로 만들어진 이야기에 이름은 아직 없다)
- 오마주 대상: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吾輩は猫である)』의 유명한 첫 문장,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이름은 아직 없다(吾輩は猫である。名前はまだ無い。)'를 연상시킨다.
- 벚나무 아래 묻힌 시체(桜の樹の下には)
- 桜の樹の下に埋まる屍体と (벚나무 아래에 묻힌 시체와)
- 오마주 대상: 가지이 모토지로(梶井基次郎)의 단편소설 『벚나무 아래에는(桜の樹の下には』의 첫 구절.
- 거미줄(蜘蛛の糸), 나생문(羅生門), 귤(蜜柑), 갓파(河童)
- 「蜘蛛の糸」と「羅生門」と, 「檸檬」も「蜜柑」も... 「河童」も (「거미줄」과 「나생문」과..., 「레몬」도 「귤」도... 「갓파」도)
- 오마주 대상: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의 대표적인 단편 소설들이다.
- 성(城)의 기슭에서(城の崎にて)
- 「城の崎」と (「성」의 기슭에서와)
- 오마주 대상: 시가 나오야(志賀直哉)의 단편소설 『기노사키에서(城の崎にて)』를 의미한다.
- 달려라 메로스(走れメロス)
- 「走れメロス」と (「달려라 메로스」와)
- 오마주 대상: 다자이 오사무(太宰治)의 단편소설 『달려라 메로스(走れメロス)』.
- 인간 실격(人間失格)
- 恥の多い生涯を送ってきました (부끄러움 많은 생애를 살아왔습니다)
- 오마주 대상: 다자이 오사무(太宰治)의 소설 『인간 실격(人間失格)』의 첫 문장.
- 레몬(檸檬)
- 「檸檬」も (「레몬」도)
- 오마주 대상: 가지이 모토지로(梶井基次郎)의 단편소설 『레몬(檸檬)』.
- 사양(斜陽)
- 「斜陽」も (「사양」도)
- 오마주 대상: 다자이 오사무(太宰治)의 소설 『사양(斜陽)』.
- 마음(こころ)
- 「こころ」も (「마음」도)
- 오마주 대상: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소설 『마음(こころ)』.
- 파계(破戒)
- 「破戒」も (「파계」도)
- 오마주 대상: 시마자키 도손(島崎藤村)의 소설 『파계(破戒)』.
- 은하철도의 밤(銀河鉄道の夜)
- 「銀河鉄道」も (「은하철도」도)
- 오마주 대상: 미야자와 겐지(宮沢賢治)의 동화 『은하철도의 밤(銀河鉄道の夜)』.
-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限りなく透明に近いブルー)
- 「限りなく透明に近いブルー」だ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다)
- 오마주 대상: 무라카미 류(村上龍)의 소설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限りなく透明に近いブルー)』..
노래 속 JLPT N1 이상 고급 어휘
- 〆切 (しめきり): 마감, 마감일.
- くい込む (くいこむ): 파고들다.
- 屍体 (したい): 시체.
- 恥 (はじ): 수치, 부끄러움.
- 上履き (うわばき): 실내화.
- 籠球 (ろうきゅう): 농구 (구식 표현).
- 喧騒 (けんそう): 떠들썩함, 소란.
- 何遍も (なんべんも): 몇 번이고.
- 手首 (てくび): 손목.
- 痣 (あざ): 멍.
- 術 (すべ): 방법, 수단.
- 沈黙 (ちんもく): 침묵.
- 高架下 (こうかした): 고가도로 아래.
- 小石 (こいし): 조약돌, 자갈.
- 水飛沫 (みずしぶき): 물보라, 물튀김.
- 一さじ (ひとさじ): 한 숟가락.
- 誹謗 (ひぼう): 비방.
- 自嘲 (じちょう): 자조.
- 薄っぺらな (うすっぺらな): 얄팍한, 경박한.
- 滲む (にじむ): 번지다, 스며들다.

Burnout Syndromes의 '문학소녀'는 일본 근대 문학의 명작들을 오마주하며, 한 소녀를 향한 화자의 특별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마감에 쫓기는 소설가인 화자는 '너'라는 존재, 즉 '문학소녀'와의 추억을 이야기로 써내려간다 .
그녀가 문학을 통해 삶의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을 지켜보며, 화자는 그녀의 고통과 성장에 깊은 동경을 품는다.
외톨이였던 소녀가 '말로 검을 삼고 침묵으로 방패를 삼는' 법을 터득하며 자신만의 주인공이 되는 모습은 그 자체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결국 이 곡은 개인의 상처와 고뇌가 단순한 비극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가장 소중한 문학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그 손목의 멍, 정말 아름다웠습니다."라는 구절은 수없이 글을 쓰며 남겨진 그녀의 흔적, 그 모든 고통의 흔적마저 화자에게는 숭고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증표로 비춰졌음을 보여준다.